SKT·NTT도코모·NTT·노키아, MWC 2024에서 4사 협력 결과 공동 전시 SK텔레콤(이하 SKT)은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협력해 향후 6G 이동통신을 위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을 개발하고 개념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통신과 AI의 융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를 대비해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에 AI를 접목한 것으로, 비전 AI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했다. 기존 시스템은 송수신기간 무선 환경을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제어 신호를 사용하고 있으나, AI 기반 변복조 송수신 기술을 통해 제어 신호 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주파수 이용 효율을 개선했다. 4사는 연구소 내 채널 에뮬레이터 환경뿐만 아니라 실제 무선(OTA, Over-the-Air) 환경에서도 관련 실험을 진행했으며, 실험실 환경에서 AI 기반 기지국 변복조 송수신 기술을 적용한 결과 평균 10% 이상의 속도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개발은 SKT의 AI 인프라 영역에서 무선 송수신뿐 아니라 기지국 운용최적화 및 자동화 등 전 영역에 걸쳐 AI를 적용해 새로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노키아 벨연구소에서 5G Advanced 및 6G 트랜스시버(TRX) 모듈의 성능 검증을 위해 키사이트 서브테라헤르츠(sub-THz) 테스트베드를 선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테스트 대상 모듈은 유리 기판의 전력 앰프, 트랜스시버 및 안테나를 포함하는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RFIC)를 사용한다. 이는 5G Advanced와 6G의 엄청난 데이터 처리량과 신뢰할 수 있는 백홀 전송 요건 지원이 필요하다. 노키아는 밀리미터파(mmWave) 및 서브테라헤르츠(sub-THz) 주파수 스펙트럼을 활용, 짧은 거리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5G-Advanced 및 6G 사용 사례 지원에 필수적인 연구 개발 가속화를 위해 키사이트 기술을 선택했다. 키사이트 6G 테스트베드는 선형 및 비선형 조건에서 TRX 모듈, 전력 앰프 및 안테나 성능 검증을 위해 선택됐다. 노키아는 D 대역(110 GHz ~ 170 GHz)과 E 대역(60 GHz ~ 90 GHz)에서 복잡한 변조 기술 및 스펙트럼을 활용, 이러한 네트워크 인프라 컴포넌트를 설계했다. 노키아 벨연구소와 키사이트는 6G 지원을 위해 연구 중인 첨단 반도체 메소드와 기술에서 전문성